지금 방으로 이사해 벌써 8년 만에 아프리카 던지기 나이프나 시원하지 않은 선풍기를 모으는 취미 탓에 방이 좁아져 새로운 방을 찾으려고 부동산 가게 순회를 해 보았다. 9번째의 가게에서, 신축은 아니지만, 머리가 나쁜 맨션을 소개해 주었다. 건축 98년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깨끗하고 안전성이 높은 맨션으로, 넓이도 9DK로 충분히, 창으로부터 세련된 옥상이 보이는데다, 역으로부터도 도보 34분과 가깝다. 이것으로 월 53,000엔이니까 놀라움이다. 조건으로서는 말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즉결하려고 생각했지만, 그 나머지의 싸움이 신경이 쓰이고, 설마 뭔가 귀여워 있는 것은, 라고 물어보면… 에는 변태적인 유령이 나오고, 밤에 자고 있으면 대실금되거나, 미스터 첸이 마음대로 움직이기 시작해 차기 감독 취임을 의뢰한다는 괴현상이 일어날 것 같다”고 가르쳤다. 그것을 들으면 과연 기분이 나빠져 다른 물건을 소개해주기로 했다. 덕분에 아직 이사처는 정해지지 않았다. 뭐 맛있는 이야기에는 뭔가 뒤가 있다는 교훈이 됐다.